달러 약세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미국 달러 약세란 뜻은 많은 사람들이 달러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원화 강세와 달러 약세는 같은 말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제가 달러 100불정도 가지고 있는데 한국돈 10만원이 귀하다고 생각하여 상대방과 교환을 시도합니다. 저 말고도 친구 여러명도 달러를 들고 있는데, 그친구들도 똑같이 한국돈 10만원을 원합니다. 한국돈을 들고 있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돈 10만원을 원하는 상황이기에 흥정을 시도합니다. 100불로 한국돈 10만원 교환은 어렵다며, 150불을 요구합니다. 사람들은 한국돈 10만원의 가치가 귀하다고 생각하여 160불을 주고 한국돈 10만원을 가지고 옵니다. 가격은 공급과 수요과 만나는 점에서 형성됩니다.
최근 원화 강세, 달러 약세는 미국이나 외국 투자자들이 달러를 원화로 바꿔 한국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규모 부양책으로 떨어지는 달러 가치를 원화나 중국,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 투자하여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쉽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이해가 가셨는지요?
최근 미국 재무장관 재닛 엘런의 인터뷰입니다. 옐런은" 타국 화폐와 달러간 환율은 시장이 결정해야 한다, 무역 우위를 위해서 인위적인 환율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우 강격한 표현입니다. 미국은 달러약세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의 무역을 통해 이득을 보지 않을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에 따라 환율조작 이나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미국의 매를 맞을 것입니다. 미국이 선정한 환율 조작국은 베트남과 스위스입니다. 관찰대상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10개국입니다. 대부분 미국과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국가입니다.
표A 는 미국의 2013년부터 2020년 11월까지의 수입과 수출액입니다. 단위는 백만불입니다.
표A 미국 수입,수출액. 무역적자 미국, 단위:백만불
미국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무역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약달러 개입을 의도하지 않겠다는 발표는 목적을 가지고 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표B 는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각국가들과의 수입, 수출액 표입니다. 단위는 백만불입니다.
영국은 자료가 없어 기입하지 못했습니다.
표B, 2020년 미국 수입,수출액.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영국 독일 대상, 단위:백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