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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소식[경제를 조각해!]

21.1.16. 경제소식[언제 하락할까? 언제까지 상승할까? 우린 모두 투기꾼? 아니면 투자자?]

ecosculptor, 경제를 조각해 시작합니다.

 

오늘의 한줄평: 우리가 원하는 것, 언제 폭락하는가? 언제까지 상승하는가? 이지 않겠습니까? 이 또한 무리하게 투자하려는 투기꾼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데 말이죠.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여유자금으로 투자한다면 90살까지 길고 긴 투자 가능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한국은행 총재의 경고 " 거품이라 판단하기 어렵지만, 증시 상승기울기 너무나 빨라"

 정부의 시중 5대은행에 대해 대출량을 조절해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다급해진 사람들은 쓰지도 않지만 일단은 신용대출(마이너스 통장) 계좌 개설을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사용액은 12일 기준 47.5조원에 달하며, 올들어 0.63조원가량 늘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작은 흔들림(금리 인상, 시장 외부 충격, 기업 실적 기대 미달 등)에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최근 증가한 빚투 열풍이 골자입니다.

다시 급증하는 마이너스 통장 사용액, [단위:억원]

 

 최근 성장하고 있는 코스피, 전세계 상승 1등 증시로 거품이라 말할수도 있으면서도 말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언제나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곳이 주식시장 이기 때문입니다. 기업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요인도 큰 몫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대와 달리 앞으로의 기업실적 보고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코스피 3000은 거품이었구나 하는 기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올것 입니다.

 

아래의 표는 국가별 통화량 대비 증시 시가총액을 나타낸 표입니다.

시가총액/통화량(M2) 값 입니다.

국가별 시가총액 비율, 시가총액/국가별 통화량 값

 최근 유동성 증가로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시가총액은 상당히 상승한 모습입니다. 한국이 로켓처럼 증시가 상승했지만 G20 평균보다 낮으며, 전체 통화량 대비 1배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미국은 최고 2.25배 입니다. 하나더 말씀드립니다. 버핏지수[시가총액/국내총생산]지수는 대한민국 1.3배, G20평균 1.28배 수준으로 조금 더 상승한 정도라고 볼수 있습니다.  

 

 돈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금리, 대한민국 금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국금리라 볼수 있습니다. 미국 파월 FED의장은 "현재 출구전략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구전략이라 함은, 금리 올리기 + 유동성 확장 억제로 볼수 있습니다. FED는 1200억달러씩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2%의 물가상승률 그리고 낮은 수준의 실업률 목표를 채우기 전까지 지금의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긴축정책을 시도했을 때, 많은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경험했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더욱 열기를 더해갈 ipo, 그리고 회사채! 21년 빚투보단 여유자금으로 투자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제를 조각해 였습니다. 남은 주말도 평온하시길! 내일 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