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신문, 인터넷 기사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내용은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다.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는데 왜 떨어지는 것일까? 최근 이재용 가석방이라는 이슈가 있었다. 가석방으론 삼성전자의 하락을 막을 순 없었나보다. 삼성전자의 하락 이유는 무엇일까?
외신들은 반도체 산업 실적 고점을 지나고 있고 반도체 성장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 반도체 업계에는 그렇게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반면 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는 조금씩 반등하고 회복하는 기미가 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지수의 먹구름 문제는 아닌듯 하다.
삼성전자와 인텔의 미세한 차이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가석방 상태로써 해외출장이나 신규사업 투자등의 어려움이 있다. 반면에 인텔 회장은 투자와 공장증설에 적극적이다. 유럽연합의 반도체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직후 유럽으로 날아갔다. 아시아 반도체 회사와의 보조금 차이로 미국 반도체회사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지적한다. 채찍을 꺼내들면서 당근도 꺼낸다. 공장증설 할테니 인텔에게도 보조금을 지급해 달라는 것이다. 인텔의 공격적 공장증설은 생산능력 향상과 함께 많은 투자금을 유치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언제쯤 다시 오를것인가?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외국자금이 매수를 결정할 때 적극 고려해볼 기업은 삼성전자다. 허무맹랑한 기업을 살순 없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매수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매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도체 산업의 흥망성쇠도 중요하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투자 매력도가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있다. 원화보다 달러로 바꿔 가는 외국인들이 늘고있다. 미국의 투자매력도가 한국보다 높다면 당연히 미국으로 투자할 것이다. 공격적인 투자나 증설, 연구개발을 통해 투자매력도를 높여야 한다. 아니면 확실히 올라가는 실적이라도.
원달러 환율
주가상승은 기대감을 재물로 삼는다.
저번달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2차전지,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이런 고민 충분히 할 것이다. 주식의 대부분은 미래가치와 기대감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 회사들도 그런 형태였으나 실적 또한 나오고 있으니 금상첨화다. 그럼 우리는 어떤 섹터를 둘러볼 것인가?
잠깐 다른 이야기를 먼저해보겠다. 탄소중립 압박을 못이겨 정유사들의 신재생 에너지 스타트업 투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화석연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되겠지만 머지않아 사용량이 줄어듬을 의미한다. 우리는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가져야 한다. 바로 풍력, 태양광, 그리고 수소경제이다.
롯데케미칼은 그린수소 투자, sk가스와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수소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시작도 안했다. 수소경제는. 보수적인 판단이라면 수소를 이용한 전통회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생각이다. 공격적인 판단이라면 수소관련 소부장 기업을 찾아보는건 어떠한가? 어차피 주가상승은 기대감과 꿈을 먹고 자라난다. 우리도 어릴 때 꿈꾸며 성장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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