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경제소식[경제를 조각해!]

21.1.29. 경제를 조각해[대출금리 인상, 미 중앙은행" 경제 회복 더뎌, 긴축정책 당분간 없을 것"]

ecosculptor, 경제를 조각해 시작합니다.

 

오늘의 한줄평: 풍선효과로 어차피 터질 부분, 예상한 방향으로 터져나가 수습하는게 현명할까? 아니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터지고 나서 수습하는게 지혜로울까?

 

 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인상의 요인은 기준 금리 인상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출금리 인상은 은행이 결정한 내용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콜금리고 말합니다. 은행은 콜금리에 조금 더 보태서 예금 금리를 만들고 더더 붙여서 대출 금리를 만듭니다. 잠깐 다른이야기로 빠져 보겠습니다. 치과의사는 치아를 뽑고 인플라트를 시술해야 이득이 생기고, 제조업자는 물건을 만들고 팔아야 돈을 법니다.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은행은 고객님이 예금한 돈을 이용해 다른 고객에게 대출 해줍니다. 은행은 대출을 많이 할수록 대출 금리가 생기며 영업이익을 만들어 냅니다. 최근 정부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개설 등 다양한 종류의 신용상품의 판매 급증에 대해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돈을 벌수 있는 수단이 줄어들었으니 유지비를 인상시켜 영업이익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대출금리'인상이라고 해석됩니다. 표a는 점점 상승하고 있는 대출금리를 나타냅니다. 표b는 기준금리 변화입니다. 단위는 %입니다.

표a, 상승하는 대출금리, 단위 %
표b, 상승하는 국고채 3년물 금리

은행들이 신용대출 가격 산정을 위해 사용하는 6개월물 금융채 금리가 상승하고(쉽게 원재료비 상승)면서 대출금리 인상이(파는 물건 가격)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은행들이 제공하던 각종 우대금리는 제한 또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용대출 규제는 서민들과 많은 고객들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풍선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결국 실질금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은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 거머쥐지 못해 긴축정책(테이퍼링)은 당분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사태는 끝나지 않는 전쟁같습니다. 적이 보이지도 않지만 어디서나 출몰하고, 우리가 대항할 수 있는 무기(백신)을 만들었지만 적들은 더 강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증시 상승과 자산가치 상승에 대해 제롬 파월은 " 저금리 기조는 자산 가치 상승에 미비한 부채질, 정말 중요한 요인은 백신 보급으로 인한 경제회복 기대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업률 최저치 그리고 연간 물가 상승률 2%를 넘지 못한다면 긴축정책은 펼치지 않은것이라고 다시한번 강하게 발표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지속된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의 미국 경제 전망, 경제성장률, 실업률 단위 %

앞으로 펼쳐질 백신 보급 전쟁, 지구촌 모두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오늘의 경제를 조각해 여기서 마칩니다.

평온한 금요일 오후 보내시길 바라며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