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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정리

돈의 가치, 금리

경제와 친해지고 싶지만 어려운 경제용어! 오늘은 금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의 역할은 시장 흐름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금리란? 간단히 말해 금리가 높으면 이자가 높아지고 대출 받기가 꺼려집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이자가 낮아지면서 대출받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적금을 넣고 있는다고 가정하면 반대가 될것 입니다. 이정도만 이해하셔도 절반은 이해하셨습니다.

 

남은 절반도 이해해 보시죠!

 

현재 저는 스탠드를 켜놓고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당연히 생깁니다. 빛만 있고 싶지만, 필연적으로 그림자가 생깁니다. 금리도 명이 있다면 암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말을 꺼냈습니다. '명암'이라는 표현이 적절한가는 고민이지만 때론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습니다. 제한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저금리, 유동성 증대로 돈을 많이 푼다고 말하는데 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을 푼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금리가 낮아진 지금 상황으로 가정합니다.

[정부 혹은 미연준이 원하는 상황]

가계,기업에게 대출 - 가계,기업은 적절한 곳에 투자 - 일자리 증대 - 내수 경제 활성화 - 수출 극대화 - 나라 경제 팡팡 성장

 

[정부 혹은 미연준이 원하지 않는 상황] 

가계,기업에게 대출 - 투자는 이뤄지지 않고 자산(주식, 부동산 등)투자 - 자산 가격 거품 형성 및 폭등 - 빈부격차 및 자산차이 극대화

 

실물경제는 비슷하거나 나이지지 않았는데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의 가격만 상승하는 상황은 정부가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가 그런 상황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전세계적 부채는 날로 증가하고 있고 실물경제는 어려운데 주가는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의 역할은 시장 흐름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명암은 돈이 생겨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유동성이 높아지면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상승에 대한 환상이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하는 뷔페도 언젠간 끝이 나듯, 과열에 대한 파티도 곧 끝이 납니다. 물론 실물경제가 따라온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언제까지나 국가나 미 연준이 돈을 풀수 없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은 시중의 돈을 차곡 차곡 감소 시킵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가 회복되거나 혹은 과열 시기 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금리가 높아진 상황으로 가정하겠습니다.

금융기관 및 가계, 기업 대출이 어려움 - 빚으로 투자한 자산(부동산, 주식, 채권)이자 상승으로 부담 증폭 - 시중에 돈이 없어지면서 개인들 지갑 닫혀 - 급매물 평소보다 많은 물량 공급 - 거품 감소

 

보통 금리 인상 후 1-2년 후 벌어지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에 있어서 여러 지표들과 사건들이 있을 수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흐름을 보아야 합니다. 볼수 있어야 합니다. 흐름의 기준이 금리라면 더욱 좋겠지요. 부자는 언제나 불황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화려한 모습 뒤에 있는 현명한 겁쟁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글을 마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금리 인상 때문에 자산을 잃었나요? 무리한 신용(빚)확대가 금리 인상을 만나 무너졌다. 날뛰는 망아지의 고삐를 잡아 애쓰지 말고, 날이 저물기를 기다려야 한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경제조각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