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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소식[경제를 조각해!]

20.11.23. 오늘의 경제 소식

ecosculptor

 

오늘의 한줄평: 지혜도 필요하지만, 혜안이 더욱 짱인듯!

 

코스피 2553, 코스닥 870, 환율(원달러) 1114원, 금리(국고채3년) 0.963%, 두바이유 44.19달러 달러인덱스 92.39

 

바닷길 막히고, 하늘길 막히고 갈수록 비싸져

최근 배를 이용한 운송 물량 수요 증가, 이용금액 상승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소식은 비행기를 이용한 운송료 상승 소식입니다. 중국기업들은 내년 설(춘제)전까지 수출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가 겹치면서 초호황 물류시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은 높아지는 법, 이로 인해 바닷길과 하늘길 모두 비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비용증가는 생산업체 및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수 있기에 지혜로운 방법으로 해결되길 원합니다.

 

정부의 신용대출 조이기, 전문직(고신용자)는 피해가고 서민들 직격타

최근 정부의 유동성 증가와 저금리 정책으로 더 많은 피해를 만들기 전에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신용대출 금액의 제한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의사/약사 등 고신용자들은 기술신용평가를 이용하여 4억원 대출, 금리 1% 중반대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2000만원 대출 신청은 거절됐습니다. 총부채원리금융상환비율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저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금융혜택의 양극화 또한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신용자들의 대출금은 점점 늘고 있지만, 서민금융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부, 참으로 괴로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운동매니아의 선택, 그것은 달리기

달리기! 참 좋은 운동입니다. 고민이 많거나 스트레스가 높을 때, 쉼없이 달리다보면 어떠한 생각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저 숨 쉬고 싶을 뿐입니다. 유산소 시스템을 이용할 기회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장점이 정말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오늘은 꼭 달려주세요!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지키기 위해 체육관 시설의 운영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밀페된 공간의 제한성, 환기 부족 등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야외 달리기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마라톤화(235%), 마라톤복(159%) 등 달리기 관련 상품의 상승세가 놀랐습니다. 더불어 블루투스 이어폰의 매출도 크게 올랐습니다. 태풍이 몰아치면 우리는 힘들지만 바다는 정리가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삶을 계획하며, 코로나 도구를 이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오늘입니다. 

 

달러 투자, 사상 최대 기록

달러 가격이 하락하면서 달러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달러 뿐만 아니라 엔화, 위안화 등 다양한 외환투자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시중 5개 은행에 모인 금액은 527억 800만 달러입니다. 2012년 이후 최대 금액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미국의 달러 풀기 등으로 인한 달러 평가 절하라고 볼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의 양적완화는 지속될 예정입니다. 외환 투자금의 규모는 앞으로도 커질 전망입니다.

 

지역 화페, 여러분은 이용 하시나요?

저는 요즘 대전에서 물건을 살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드는 온통대전, 지역화폐 카드입니다. 시기에 따라 많은 혜택과 바로 바로 들어오는 캐시백이 매력적입니다. 물론 지원금은 대전시의 세금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용하고 싶어집니다.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두고 여당과 야당은 팽팽한 줄다리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조세연구원의 효과 없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야당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국가가 나서서 지역경제 효과에 더욱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팽팽히 싸우고 있습니다. 세금 살포라는 여론과 효과 있다고 말하는 지역상인들의 의견까지, 어느쪽이 옳은 결정일지 지켜봐야 합니다. 

 

카카오T, 구글 러브콜 받아(feat, 나도 보낼거야, 테슬라)

2021년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t, 카카오t는 대한민국 차량호출 80%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알짜회사입니다. 그동안 운영하면서 축적된 데이터와 어마어마한 시장 점유율 + 구글의 자율주행 서비스는 구글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투자요소로 작용한 듯 합니다. 테슬라도 한발 빠르게 카카오모빌리티 측과 최근 마케팅 부문에서 협업 논의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인수한 택시 법인에 테슬라 차량 일부가 도입되는 방식 등으로 협의가 예상됩니다. 최근 sk텔레콤과 우버와 조인트벤처 설립 및 투자유치를 발표하는 등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 과연 어느 기업이 웃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