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1. 오늘의 경제소식

경제를 조각해!

오늘의 한줄평:  초격차 기술, 갖기 힘들지만 갖고 나면 경쟁자가 힘들 것이다.

 

코스피 2,553 , 코스닥 870, 환율(원달러)1,114 두바이유 42.84 달러인덱스 92.39

 

테슬라의 LG화학 배터리 사랑 변함 없어

 테슬라 suv 모델y에 들어갈 배터리 회사는 전량 lg화학 배터리이며, 연 3조원 규모 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테슬라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catl, 파나소닉과 함께 나눠 생산할 것이라 여겨졌지만, 고급라인 모델y에 들어가는 만큼 lg화학의 전량수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중국, 일본과의 배터리 기술격차 차이를 실감하고 기술력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5조원 필요한 공공임대 대책, LH 눈덩이 적자 확실시

 20년 11월 19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어제인 19일 금요일 부산과 김포의 대출신청이 폭주했고, 그로인해 주변 은행과 부동산중개업소는 대대적인 야근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합니다. 많은 세금이 투여되는 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오피스텔이나 호텔 등 공공임대 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한 예산은 15조원에 달합니다. 매입하고 리모델링 하여 국민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적자가 쌓여있던 주택공사의 재무상황은 당분간 더 악화될 예정입니다.

 

주요 10개국 대상, 대한민국 유동성 증가율 9위 하지만 부동산 상승율 1위

 한국경제신문은 국제통화기금과 한국은행등의 자료를 검토, 세계 주요 10개국 중 유동성 증가(시중에 돈이 풀림)율은 9위, 하지만 부동산 상승율은 1위라고 발표했습니다. 10개국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유로존, 러시아 등입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 오류로 인해 유동성 증가보다는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요 원인으로 판단했습니다. 유동성 증가율 1위는 미국(21.9%상승), 다음으로는 호주(12.39%) 끝으로 가장 낮은 일본은 5.82%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모스크바는 5%로 가장 많이 상승, 뉴욕과 시드니 등은 0.1~0.4% 하락했습니다. 

 

중국, LCD 시장 1위 탈환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한민국에게 정말 중요한 시장입니다. 특히나 한-중-일 이렇게 3나라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중요한 시장인 만큼 치킨게임(가격 낮추고 물량 공세로 경쟁 과열)이 빈번히 나타나고 그 결과 중국의 lcd점유율은 56.9%로 과반을 넘겼고 가격 대비 성능을 키웠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금 또한 엄청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중국과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lcd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퀀텀닷디스플레이, 퀀텀나노발광다이오드 등을 개발중이며, lg디스플레이는 투명 olde, 3세대 oled등에 투자하여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기다려, GM 추격시작!

 한국GM의 파업이 위험한 이유는 한국 시장에서는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GM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생산량을 오는 25년까지 40%까지 확대하고 배터리 가격도 60%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 예상하고 행동할 계획입니다. 투자금액도 커집니다. 예상했던 금액보다 35% 늘린 70억달러 수준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쏟아 붓습니다. 시가총액은 테슬라가 월등히 높지만 기존 운영하던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의 경험을 살려 추격의 의지를 나타낸 GM,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의견 불일치, 미국 재무부 vs 미 연준

미국 재무부와 미국 연준은 세계경제를 움직일 정도로 중요한 기관입니다. 코로나19로 시작한 긴급대출 프로그램의 일부를 미 재무부가 일부 대출건에 대해 올해 말 종료한다고 밝혀 큰 화재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적절한 단어인지 고민입니다)는 미국의 중소기업 등 아직은 경제 능력을 회복하지 못한 관계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코로나 19로 인해 손발을 맞추던 미 재무부와 연준의 갈등 , 그리고 여기에 더해지는 정치적 보복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바이든 정책에 대등하기 위한 트럼프의 결정인지 또한 관심을 끄는 이목입니다. 시장불안감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지도자들의 지혜가 도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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