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1년 반, 가장 크게 변한점은?

좋은 소식이 아닌 나쁜소식 또는 리스크를 가장 먼저 찾게됩니다. 투자 초기에는 무조건 가즈아만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욕심, 초조함, 다급함이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돈은 언제나 많기 바라니까요.

하지만 조급함으로 투자한 종목은 대부분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출입시점은 있지만 출구 전략은 없습니다. 주식시장은 복잡계 입니다. 언제터질지 모르는 운을 잡기 위해선 생존이 가장 우선입니다. 생존해야 합니다, 우리는.

위험요소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호재를 찾아봅니다. 리스크를 이겨낼 좋은 소식이 많다면 시도하는 깡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언제까지, 어느선까지 매집하겠다는 나만의 출입전략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매수와 매도 계획을 준비하고 시간이라는 선물을 제공합니다.

손실이 생기면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수익이 나면 내가 잘해서라기 보단 시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고맙다, 시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