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코스피, 달러인덱스입니다. "시시하네, 그정도는 다 알고있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미 다 알고계실수도 있습니다. 한번더 복습하고 공부하면 좋을 내용 같아서 작성해봤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와 대한민국 화폐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 가격이 형성됩니다. 달러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면 달러의 가격은 오르고 반대로 대한민국 화폐[이하 원화]는 저렴해 집니다. 달러는 평가절상, 원화는 평가 절하됐다고 표현합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엔, 파운드등 여러화폐와 비교하여 가치를 산정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달러인덱스는 대한민국이 아닌 전세계 국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대한민국의 상관관계입니다. 코스피는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로써 대한민국 경제상태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아래 코스피, 달러인덱스, 환율차트를 보겠습니다.
코스피 추이
1993년부터 지금까지의 코스피 차트입니다. 이벤트 사건을 기록했으며, 크게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달러인덱스 차트입니다.
달러인덱스 추이
설명드리기 전에 코스피지수와 달러인덱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코스피가 떨어질 때 달러인덱스는 그대로이거나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러인덱스는 엔, 파운드, 유료화등 다른 화폐와의 상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환율입니다.
원달러 환율 추이
미국경제가 추위에 떨면 전세계 경제는[특히 대한민국 경제] 감기독감에 괴로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휘청일 때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입니다. 중국이나 유럽경제에도 휘청거리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소비재 영향보다 수출이 주를 이루는 수출의존형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환율, 코스피, 달러인덱스는 서로 상관관계도 있으면서 어떤 경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도 합니다. 오늘 글을 작성한 이유는 최근 떨어지고 있는 코스피, 코스닥에 관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 하락이 IMF, 리만브라더스 파산, 그리스 재정위기, 미중무역전쟁, 코로나 19에 준하는 충격있는 사건 때문인지 고민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단순 반도체 이슈나 신흥국 자본금 유출, 미국 테이퍼링등의 이슈 때문인지.
경제와 주식은 복잡계 영역입니다. 과거에 이렇게 흘러갔으니 지금도 미래도 그럴것이다는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저 또한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철저한 대응만이 생존하는 길인 듯 합니다. 다만 과거 경험을 통해 지금은 이런일과 비슷하니 참고해볼만해 정도로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하락할 때 이유와 근거를 찾는 투자자, 시장에서 내쳐지지 않을 것이다. 원달러 환율 메모메모,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