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한민국 증시를 생각해보며 글을 쓰려고 한다.
증시 예측과 전망처럼 쓸모없는 것도 없을 것이다. 예측은 빗나가기 마련이고 언제나 대응하고 상황마다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생각과 사고의 확장을 위함이다. 그러니 이번 글을 통해 신뢰하지도 않겠지만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고, 근거는 저런 이유였구나 한번만 고민해 주시면 정말 좋을 듯 하다. 시작하겠다.
지금의 큰 화두는 크게 2가지다. 물가상승률, 공급망 병목현상
미국은 동맹국을 중심으로 물류공급망을 굳건히 하면서 반도체기업들의 소중한 정보를 가져가려고 한다. 공급망을 굳건히 한다는 이유로.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면 상승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그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조만간 진행될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영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한 차례 연기했다. 기준금리를 인상한 국가들도 있지만 연기하거나 아직은 버틸 체력이 있는 국가들도 나뉘어 지고 있다. 증시와 자산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같은 방향이든 아니든
최근 공급망 문제로 산업용 모터와 변압기를 생산하는 제작사는 수주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하는 자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원자재 가격 인상이 이유다. 단기간이라면 큰 문제 없겠지만 올해 초반부터 이어져 온 공급망 문제는 심각하다고 볼수 있다. 미국 완성차 업체는 물론 대한민국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생산량도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곧 4분기 실적치에 반영될 것이다.
페인트 회사들의 페인트 가격 인상, 일본정부의 대만 반도체 완성업체 공장 증설금액 중 절반을 지원하는 법안 설립등이 공급망 붕괴와 물가상승률의 대표적 예시라 볼수 있다.
주가 상승은 실적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의 심리결과라고 생각한다. 물건을 생산하여 만들지 못했으니 영업이익은 당연히 줄어들 것이다. 2가지 요소와 별개인 기업을 찾아 투자하거나 나만의 대응전략을 통해 준비하거나 아니면 악재가 쏟아질 지금을 즐기거나 어떤 방식이든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한줄평: 확률이 높은 게임을 반복하는 것, 대부분 지루하고 잠깐의 희열을 맛 보는 것, 그게 바로 주식투자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늘의 경제소식[경제를 조각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1.12. 경제를 조각해 (0) | 2021.11.12 |
---|---|
21.11.10. 경제를 조각해 (0) | 2021.11.10 |
21.11.8. 경제를 조각해 (0) | 2021.11.08 |
21.11.6. 경제를 조각해 (2) | 2021.11.06 |
21.11.2. 경제를 조각해 (0) | 202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