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10.경제를 조각해

 미국 중앙은행이 바라보는 미국경제는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고용회복은 더디고 물가 상승은 높은 상태입니다. 일자리를 원하는 근로자는 줄었지만 고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금을 여러차례 올렸으나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아 실업급여도 중단한 상태입니다. 물가상승 또한 높아지고 있는 현재, 테이퍼링을 지연하는게 좋을지? 예정대로 속행하는게 좋을지,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더욱 큰틀에서 돈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기후변화는 다음세대를 위한 행동이 아닌 지금 당장의 너와 나를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코로나 같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 미국은 2035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을 위해 전력 40% 태양광으로 돌진합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소, 탄소생산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국내도 수소출범위원회가 설립되고 대기업들의 공격적 인수합병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멋스러운 이유의 환경보호가 아닌 당장의 목숨을 위해 투자의 판도가 바뀌는 듯 합니다.

 

서울 집값, 전세값은 오르는데 전세 대출은 막아서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에게 규제의 칼날을 내밀고 있고, lng가격은 치솟고 있습니다. 

 

조금더 멀리서 크게 바라보며 행동해야 합니다. 한 섹터에 집중할 수록 전체를 바라보는 능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아직도 잘 와닿지 않는 문장입니다. 크게 보고, 멀리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