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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삼성전자는 어떤회사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회사입니다. 가전제품, 핸드폰 등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가장 큰 매출구성은 반도체입니다. 아래표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매출 비율

51기와 52기는 DS부문이 각각 56%, 58%로 영업이익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53기 1분기[21년 1분기]는 IM부문이 DS부문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반기 보고서까지 지켜봐야 하지만 아마도 반도체부문이 가장 큰 비율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글을 작성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하락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주분들의 마음이 편치 않으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이 큰 이유는 매출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영업이익 비율이 높지만 가전제품과 전장 그리고 핸드폰 판매까지 다양한 판매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반도체 업황자체의 손실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이외의 시스템 반도체와 위탁생산까지 겸비하고 있기에 메모리 반도체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삼성전자 매출 구성 요소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사랑은 진심입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제조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 비중이 상당히 높고, 시스템 반도체[cis]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sk하이닉스 매출 구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흥망성쇠에 따라 더욱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sk하이닉스입니다. 물론 삼성전자도 받겠지만 상대적으로 더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주가변동 폭은 하이닉스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장래는 어떨까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 의하면 메모리 반도체 d램 수요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버, 모바일은 견고합니다. 가장 작은 비중은 컴퓨용 메모리 반도체 입니다. 최근 PC수요 감소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의 위기설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살펴보면, PC보다 서버 혹은 핸드폰 판매량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미래를 알순 없지만 서버와 핸드폰 판매량의 상승로 반도체 업황을 좋게 생각한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행보를 조금더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의 한줄평: 오늘 글은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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