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6. 오늘의 경제 소식(유튜브 중간 광고, 반값 참치, 비트코인 2만달러, 미국 다우 3만, 셀트리온, 탈원전, 재생에너지)

eco sculptor

 

오늘의 한줄평: 올해 연말, 코스피 3000 돌파 기사를 볼것 만 같아!

 

반값 참치! 좋아요.

 참치, 맛있지만 비싸서 조금은 접근하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이마트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중해산 참다랑어 15톤을 전국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소비국가인 일본의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한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2만달러 돌파 가능할까?

 가상화폐 붐이 일었던 2017년, 저도 소액으로 시작했으나, 튤립 거품사건과 비슷하게 흘러가면서 저 또한 돈을 잃었습니다.(눈물 닦고 오겠습니다ㅜㅜㅜ) 3000달러까지 폭락 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2만달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 이유는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또한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여기고 있는 대중들이 많아지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내년부터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으로 돈까스 구매가 가능할까요?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완성 가능한가?

한국 바이오 업계 셀트리온은 코로나 치료제 2상 시험 투약을 완료했습니다. 국내 및 미국, 루마니아, 스페인 등 외국과 함께 328명을 모집해 투약 완료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정성, 효능성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진행하여 3상까지 완료한다면, 150만명에서 200만명분의 치료제 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다 좋은데 비싼게 흠

 탄소 배출 제로를 선언한 대한민국 정부, 정부의 계획은 2034년까지 가동 30년이 지난 석탄발전소는 천연가스발전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기의 중단과 더이상의 추가 건설을 없으며, 친환경 발전량을 상당한 전력량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대조적으로 미국,일본 등 영향력 있는 나라들은 탄소배출이 없는 원자력 발전소를 늘릴 계획입니다. 전기료 상승은 가격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산업 경쟁력을 떨어트린다는 판단입니다. 정부의 계획과 의도 좋습니다, 하지만 더욱 치밀한 계획으로 산업경쟁력까지 헤아려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다우 3만 돌파(코스피 2600도 축하해!)

 연일 뉴스에서 나오는 소식은 코스피 2600돌파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2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쉽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저금리+유동성 증가+달러약세로 인한 신흥국 투자 확대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미국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첫 3만을 돌파했습니다. 1만 돌파까지 103년, 2말 돌파까지 18년, 3만 돌파까지 4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만큼 저금리는 정말로 막강한 화력을 발휘합니다. 정말 걱정스럽고 아쉬운 부분은 실물경제와의 격차입니다. 언제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파티가 끝나면 누군가는 청소를 해야 하듯, 장밋빛만 그리기 보다는 약간의 비관적인 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광고 확대 유튜브, 너무하다 너무해

 동영상 서비스의 황제, 누가 뭐라 해도 유튜브를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동영상 업로드, 언제나 어디서나 재생 가능, 혁신적인 서비스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구글의 유튜브는, 수익을 내는 채널을 제외한 나머지 채널들에 대해서도 중간광고를 넣을 예정입니다. 유료채널을 제외한 모든 유튜브 영상에서 중간광고를 넣어 수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구글측은 동영상 제공, 동영상 업로드 만으로도 충분한 서비스 제공이며, 중간 광고 추가는 무리한 조건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