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소식[경제를 조각해!]

21.1.26.경제소식[3년 국고채 금리 1% 터치,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경제조각가 2021. 1. 26. 14:42

오늘의 한줄평: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은 내려가고,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은 높아진다. 공급과 수용의 균형이 곧 가격이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중요합니다. 은행에서 통용되는 '콜금리' 또는 기준금리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3년 국고채 금리에 조금 더 이율을 보태 예금금리가 되기도 하고, 조금 더 많이 붙여서 대출금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기준금리는 최근 8개월동안 1%미만에서 움직였지만 오늘 1%위로 올라왔습니다.

3년 국고채 금리 상승, 1% 터치

 

 국가가 발행할 채권의 양이 많아지면서 기준금리가 인상됐습니다. 금리는 곧 돈의 가치입니다. 시장에서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리를 올린 경우라면 경제적인 영향에 의해 시행됐다고 볼수 있지만 오늘 같은 현상은 조금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국채 발행이 금리 인상을 만들었을까요? 국채 발행이 많아진다는 뜻은 공급이 많아 진다는 뜻입니다. 공급이 많아 졌으니 투자자들은 조금더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게 됩니다. 여기서 마음이 급한 곳은 많은 국채 발행으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곳입니다. 투자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얻기 위해서 그들이 원하는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곧 기준금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인상입니다. 금리가 높아져야 많은 채권들 중에서 선택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책적인 자금마련을 위해 발행한 채권으로 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