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생각해?
미국경제, 현재는 어떤 국면일까?
경제조각가
2022. 8. 15. 20:37

국가별 중앙은행의 존재이유는 연 물가상승률 2%가 목표다. 돈을 계속 시장에 공급한다. 다만 너무 뜨거워지지 않고 또 심하게 차갑지 않아야 한다. 미지근 하길 원한다. 돈을 풀다보니 소비자 물가상승이 높아진다. 돈의 공급이 돈의 가치를 하락시켰다. 과열된 경기를 식히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 시장금리 또한 올라가고 대출금리도 상승한다. 묻지마 대출이 줄어든다. 소비도 줄지만 기업들의 투자계획도 위축된다.
국가정책으로 더이상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면 재정정책을 사용한다. 그것은 바로 기준금리 인하다. 그러던과정에서 위험요소가 발생해 경제위기도 찾아온다.
소비심리가 얼어 붙는다. 기업들의 고용, 투자 또한 줄어든다. 중앙은행은 돈을 더 시장에 투입한다. 돈의 가치가 귀해지며 물가상승률은 역성장한다. GDP는 꾸준히 우상향한다. 신기하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면. 돈도 꾸준히 벌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난다. 그동안 뿌려 놓은 돈들의 흐름이 밀려 들어와 물가상승률 또한 상승한다. 또 다시 과열된 경기를 식히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다. 소비심리는 얼어붙고 기준금리 인하를 속행한다. 그러다가 또 다른 사고가 터진다.
이렇게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 얼어붙은 경기가 살아날 땐 GDP상승이 중요한 요인이다. 돈을 벌어내야 가계들 그리고 기업들의 소비여력도 살아나기 때문이다.
현재는 어떤 국면일까? 정답은 없고, 각자의 생각과 판단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