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6. 경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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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CULPTOR, 경제를 조각해 시작합니다.
오늘의 한줄평: 대한민국의 빚, 얼마나 알고 계셨습니까?
빚 파티는 끝났다, 누군가는 결제해야 한다
보드게임 중 ‘젠가’라고 직육면체의 블록들을 탑처럼 쌓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순서에 따라 사람들은 예쁘게 쌓인 블록 하나를 손으로 빼서 가장 최상층에 쌓습니다. 안정성은 감소, 불안정은 증가하면서 누군가의 차례에서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현재 전세계 및 대한민국의 경제상황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빚은 기업+가계+국가 모두 합해 4900조원 입니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기존의 저금리 정책이 맞물린 환상의 타이밍 또는 최악의 타이밍. 현재 상황을 면밀히 직시해야 합니다.
은행 예,적금 30일동안 7.5조 사라져
1998년대 대한민국 3년 국고채 기준금리는 15%, 현재 국고채 3년 기준금리는 1%이하입니다. 쉽게 말해 3년 국고채는 은행에서 콜금리라 부르며 금리의 기준이 되는 지표입니다. 국고채3년 금리에 조금 이자를 더한 것이 예금 이자, 이보다 더 늘린 것을 대출 이자라고 볼수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결론은 은행이자는 앞으로 0%까지 갈것입니다. 5대 은행의 예,적금은 지난달 7.5조원 정도 줄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직시 하면서 급전을 구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현금은 증시나 자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각종 신탁 계좌에서도 자금 이탈 현상이 벌어지며, 자산 대기자금으로 향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단위:조원]
숫자로 보는 대한민국 빚 현주소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작은 충격에도 한국경제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물경제는 어려운데 자산만 상승하는 상식적 이지 않은 상황을 추가로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투자를 기다리는 68조원 정도의 투자예탁금은 매수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부채 관련 취약점 3가지
부채 관련 각종 지표
오른쪽 표는 GDP대비 각 부채들의 초과분을 표현할 것입니다. 정부+공공기관은 반대입니다. 정부+공공기관 부채만 GDP 대비 1배 이하입니다. [단위: 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