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도 종목이다.

마음에 드는 기업이 보인다. 가진 모든 돈을 넣고싶다. 이번기회가 아니라면 돈을 따지 못할 것 같다.

지금도 이런 마음이 불쑥 불쑥 듭니다. 투자자 모두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괜찮습니다. 단지 유연한 사고를 못할뿐,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입니다.

현금도 하나의 주식종목이라는 관점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현금을 지니고 있으면 수익은 생기지 못하겠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내가 투자한 종목의 하락이 생겼을 때, 괜찮은 기업이라면 저렴하게 추가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신규종목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유연한 사고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선 본인이 정해놓은 비율의 현금을 꼭 지켜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욕심과 탐욕은 사고의 경직성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다음주도 현명한 투자하시길 응원하며 이만 퇴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