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0.~27. 반도체 업황 체크

7월 20일부터 27일(오늘)까지 일주일간의 반도체 업황에 대해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은 지난 3월 파운드리 사업부 23조원을 투자해 공장증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뉴멕시코주 공장증설을 위해 4조원가량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글로벌 파운드리인수를 위해 3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20일 글로벌 파운드리 대표는 내년 IPO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텔 인수설을 부인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인텔은 왜 글로벌 파운드리사를 인수하려고 했을까요?

파운드리 사업 장체의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tsmc는 55%, 삼성전자 17%, 글로벌파운드리는 5%정도의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확장과 더불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통해 단숨에 순위 점프를 위해 생각했던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의 전력효율을 높이려면 선폭을 얇게 하는 미세공정이 필요합니다. 네덜란드 ASML이란 회사의 EUV장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계약을 따내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네덜란드로 찾아간 적도 있습니다. 현재 7nnm까지 기술력은 발전했고 이후 우리는 5, 3nm 공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부가 가치 사업을 위한 미세공정이 가능한 회사는 tsmc, 삼성정도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고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공격적인 인수합병 또는 시설투자가 꼭 필요합니다. 그렇기 위해선 대표의 수장이 필요하죠. 바로 이재용 부회장의 광복절 사면 또는 가석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민들, 여론모두 가석방과 사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지만 가석방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합니다. 공격적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는 반도체 업황, 화끈한 시설투자와 더불어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통해 수확의 시기를 빨리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대한민국 반도체 대장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출시 발표 소식입니다. 8월 11일 언팩 행사를 통해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핸드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도 종류가 많습니다. 다양한 수입처가 생길수 있는 중요한 반도체 시장입니다. 관심있게 보신다면 더 많은 투자기회를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황의 변화와 새로운 소식을 통해 보다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투자로 이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한줄평: 부자되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거지되긴 참 좋은 세상인 듯 하다.  상대적 거지되기 싫다면 정신차리고 모니터링하며 투자하자!